- 청소년들의 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10일(토) 10시 충남 서산시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제12회 청소년문학제를 개최하였다.
서산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 행사는 윤곤강 선생과 우보 민태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행사이다.
글쓰기를 통하여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높여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 날 행사는 총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의 장을 이뤘다.
부문은 운문, 산문으로 나눠 치러줬으며 주제는 '아버지'로 선정되어천안함 사건과 경제난 등으로 가족간의 이해와 화합이 중요시되는 요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시상식은 추후 5월에 열릴 예정이며 우수 작품을 선별하여 이를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서산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서라도 윤곤강, 민태원 선생처럼 세월속에 잊혀져가고 있는 인물들을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인들도 알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알려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서산의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모두가 서산의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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