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관내 국ㆍ공유지의 공적장부 상 소유자(재산 관리청) 명칭을 바르게 정비하기 위하여 이달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여 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는 정부 조직개편 등으로 국ㆍ공유지의 소유자(재산 관리청)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등기법원의 등기부상에는 변경되지 아니한 토지( 예) [舊]건설부, 건설교통부 → [現]국토해양부)로서, 공공재산의 관리 부실 초래, 부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으로 공적장부의 신뢰도 저하 및 토지 합병 시 소유자 명칭이 서로 다름으로 인하여 등기 신청이 각하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정비 대상은 소유자가 정비되지 아니한 관내 국ㆍ공유토지 총 16,593필지이며 관할등기소에 소유자 명칭 경정 등기 후 토지대장 정리 순으로 정비가 이루어진다.
군 담당자는 “이번 일제정비 사업으로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적장부의 공신력이 향상되고 공공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원활한 토지 합병을 통한 토지 활용가치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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