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관규 시장, 정례조회 갖고 “해군 초계함 침몰” 애도 표시도
순천시가 직원 정례 조회에서 다자녀 출산 직원에 대한 축하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오늘(1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갖고 셋째 자녀를 출산한 교통과 박재홍 직원(청원경찰)에게 축하 포인트 증서를 수여하고 축하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 전달은 시가 인구증가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셋째 자녀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기념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책이며, 박 씨가 그 첫 번째 주인공이다.
노관규 시장은 훈시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의 축이 남해안벨트이며, 그 중심에 순천시가 자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펼친 생태 환경 정책으로 아이들 데리고 살만한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이 지역에서도 장병 한 명이 실종돼 가슴 아프다”며 “국가적인 큰일에 부모와 같은 입장에서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자”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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