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소비자시민모임은 오는 10일 ‘신경제 알뜰벼룩시장’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장한다.
잘 사용하기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워서 집안 구석구석에 보관하고 있는 아이들 장난감, 의류, 책 등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장터이다. 이번 장터는 어린이, 단체, 시민장터로 구분돼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알뜰장터를 통해 쓸 만한 물건을 헐값에 구입하거나 교환하여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경제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뜰벼룩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둘째, 넷째 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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