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낮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저녁에 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해는 장정일, 한홍구, 황대권, 김종철 등의 강사들이 초청되어 우리 삶과 사회에 대한 굵직한 화두를 던져 많은 평택시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평택시립도서관의 ‘인문학 다시 보기’는 시민들의 기대 속에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 2월에 강명관(한문학자)의 「조선후기 서적의 수입과 지식의 변화」, 고미숙(수유+너머 연구원)의 「삶의 비전을 찾아가는 고전의 공부법」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했다.
다가오는 3월에는 이석(황실문화재단 총재)의 황손이 바라본 조선의 마지막 역사 ‘사동궁에 태어나서’를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4월 이후에는 물리학자 장회익 박사,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야간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모든 부분임을 느끼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인문학 강좌에 대한 문의는 시립도서관 659-4940~1로 하면 된다.
<운영예정 강연일정>
회차 | 일정 | 강연 | 강연주제 |
12회 | 3.17(수) 오후7시 30분 |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 | 황손이 바라본 조선의 마지막 역사 ‘사동궁에 태어나서’ |
13회 | 4.21(수) 오후 7사 30분 | 장회익 (물리학자) | 학문의 창고에 들어가 앎을 훔쳐낸 공부도둑 |
14회 | 5.19(수) 오후 6시30분 | 이충렬 (영화감독) | 워낭소리, 인간의 소리 *강연 시작 전 ‘워낭소리’ 상영 |
15회 | 미정 | ||
16회 | 7.21(수) 오후 7시 30분 | 고병헌 (성공회대학교교수) | 희망의 인문학, 희망의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