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0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자연환경지킴이, 실버스쿨폴리스 등 8개 사업장에 421명을 선발 배치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3일 오후 2시부터 열린 발대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원대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취업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일자리 참여자 3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4개 사업에 277명이 참여하였고 올해는 144명이 늘어난 421명을 선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식전행사로 참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 간단한 의식행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강은희(재)중앙입양정보원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하여“신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가졌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노령임을 감안해 하루 4시간씩 주 3일 근무하게 되며 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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