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 김지욱)는 2010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신규사업이 선정되어 도?시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3월부터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성인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인형극단 육성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작은세상,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성인 지적·간질·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7개월간의 연습 후 지역사회 단체에 방문해 무료로 공연을 하며 활동하게 된다.
인형극은 인형을 움직이는 사람이 처음부터 드러내지 않으면 관중들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장애인이라는 인식이 아닌 인형극단으로 인식이 되며, 관중에게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장애인도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줘 장애인은 보는 문화만이 아닌 보여주는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사회 인식개선과 장애인이 사회로 나아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공연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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