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빙기를 맞아 대형 건축물과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한 미연 방지를
한파와 잦은 설해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 및 지하굴착 대형공사장, 대형건축물 등의 붕괴가 예상돼 해빙기 재난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0년 해빙기 재난취약분야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해빙기 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재난관련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하여는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취약시설 및 지역을 위험표시. 경계구역으로 설정해 소유자 및 피해 예상주민에게 사전에 이를 알리기로 했다.
또한 재정 부담을 수반하는 취약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하여는 응급 안전조치와 병행하여 추경에 예산을 편성에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건설재난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안전관리자문단 15명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건설ㆍ건축 공사장, 절개지ㆍ낙석위험지역, 축대와 옹벽 등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11개 현장에 대해 오는 2월 26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대상 주요시설로는 덕계동 ○○아파트 신축공사, 덕정동 ○○ 아파트 신축공사, 신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은동~회암간 도로확포장공사, ○○교회 신축공사, 양주2동주민센터 신축공사 등이다.
양주시 성정남 건설재난과장은「이번 해빙기 재난취약 분야 안전점검은관련부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중복점검을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대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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