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2일, 덕정역 광장에서 임충빈 시장을 비롯하여 양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회천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모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덕정역과 인근 덕정재래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방안, 장시간 집을 비워 둘 때의 안전관리 방법, 귀성길 안전운전 요령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행사 후 양주시는 덕정재래시장에서 양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관계공무원들은 재래시장 내 상점을 일일이 방문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임충빈 시장은 “오늘 행사가 설날, 해빙기, 여름철, 추석명절 등이면 으레 치러지는 형식적인 관례가 아닌 사고 예방의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시에서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지난 11월, 임 시장이 참가한 가운데 고읍지구 아파트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덕정역 캠페인 외에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대형매장, 문화예술회관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을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에 대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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