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특별사법경찰전담반(이하 특사경전담반)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서민 생활보호를 위해 민생취약 분야에 출동했다.
특사경전담반은 설날 성수기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풍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1월 27일부터 2월 19일까지 민생 취약 분야에 대한 테마단속을 계획했다.
특히, 성수기 각종 선물과 제수용품, 건강기능 식품 등에 대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단속시스템을 정립하고 환경 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펼쳐 환경오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우선 성수기 건강기능 식품, 다과ㆍ한과류 등 선물세트, 제수용 식품 등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들 제조ㆍ가공 업소에 대해 부정ㆍ불량식품 생산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원재료 상태, 유통, 보관 등 전반적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명절이 임박해 옴에 따라 유동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다중이 이용하는 유통ㆍ판매업소, 음식점에 대해서도 위생상태를 중심으로 점검을 펼친다.
축산물 취급업소와 가공업소에 대해서도 국내산으로 둔갑했는지, 종류가 다른 식육이 혼합되어 유통되는지 등 원산지 표시를 중점 단속하고 부수적으로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사경 전담반은 상수원 수계, 공장 밀집지역, 축산폐수처리장, 적색업체,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해서도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순찰 및 현지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설 나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영대 특사경 반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특별사법경찰이 앞장서겠다.”며 “올해도 법과 기초질서가 바로서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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