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에 준공 되어 각종 공연 및 전시회 등을 통하여 양주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여 온 문화예술회관 음향시설이 개선되었다.
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다용도 목적으로 건설된 대공연장(체육관)의 음향시설은 정확한 대사 전달의 어려움, 각종 콘서트시 가사전달의 부정확 등 전문적인 공연 및 행사에 한계를 보였다.
이에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봉준)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 대공연장의 음향시설을 개선하였다.
이번 음향시설 개선은 음향의 잔향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작된 패브릭 흡음보드를 벽면에 부착하였고, 노후화된 방음문과 암막커튼을 교체하였을 뿐만 아니라 음의 사각지대였던 객석 측에 서브스피커를 보강하고 메인스피커와 앰프시설의 용량을 높여 음량을 향상시켰다.
따라서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음향시설이 개선되어 전문적인 음악회, 연주회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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