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버스 요금이 2월 1일부터 10% 인상된다.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일반인은 1,10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으로 인상했으며 인상된 요금은 2월 1일 첫차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지난 1월 12일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운송원가 및 물가상승률을 감안 평균 10%를 인상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버스 요금을 조정 하게 되었다.
아울러 거리요금제가 적용되는 홍성군 이외의 운행지역은 현행 요금에서 10%로 인상된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기존의 교통카드 이용 시 50원 할인혜택은 변동이 없다.
홍성군 관계자는 운송원가 및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요금 인상이 결정된 사항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으며 “향후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일반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지정된 단일요금제를 시행하여 군내 어느 곳이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