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해미면을 가로지르는 해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30개월 만에 하수관거사업(BTL)을 모두 마쳤다.
모두 109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번 사업은 면 지역의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하수관 20.6km를 새로 매설하고 이 지역 일대 945가구에 대한 배수설비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해미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순조롭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생활하수가 서산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처리됨으로써 생활주변의 환경오염 방지와 해미천의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서산시내 동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에도 시민들은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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