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2010년 5월 20일, 터미널 운영개시를 목표로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현화택지지구내 “안중공용버스터미널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안중출장소장 등 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안중공용버스터미널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평택도시공사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터미널에 1일 이용인원 2,70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대지면적 3,140㎡(949.85평), 건축연면적 480.55㎡(145.37평)에 대합실, 매표소, 휴게실, 배차실, 사무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배치되는 터미널동과 이외에도 이용자 버스승차 대기시설, 버스승하차시설, 세차장, 정차 및 야간박차 시설이 별도 마련될 예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터미널 기능의 시설이 이 지역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안중읍 시내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은 교통이 혼잡하고 도로폭이 협소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항시 교통사고와 교통정체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고 특히 화장실 등이 부족하여 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던 상황에서 모든 불편이 한 번에 해결될 전망이다.
금번에 이전되는 안중공용버스터미널 위치는 접근성과 이동성이 뛰어나며 동시에 교통안전과 교통정체 등의 문제가 없는 양호한 교통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이용자들의 편의가 기대되며, 주변 현화지구 상업지역의 경기활성화 부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는 2월말 실시설계 완료 후, 3월 초 공사착공과 함께 터미널 운영을 위한 준비도 동시에 착수될 예정이다.
안중공용버스터미널은 안중지역 뿐만 아니라 평택시 서부대생활권 광역 대중교통 중심의 허브기능시설로 기존의 서울, 인천, 부천지역뿐만 아니라 향후 수도권 전 지역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강원권 지역 등으로 광역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