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도서관(독서스쿨팀)에서는 파주 시민들이 책을 통해 교양과 지식을 쌓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의 의학백과사전에 해당하는 「본초강목」의 쉬운 해설 특강을 오는 27일(수) 파주시노인복지회관 2층 이룰샘에서 10:00~11:30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열리는 특강은 한글 번역본 도서로 출판된「신주해 본초강목」의 저자인
김종하(79,사진)씨가 직접 시민들에게 강연을 하게 된다.
김종하씨는 번역가와 저술가로 활동해오면서 본초강목을 번역하기 위해서 14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원고지 10만장 분량에 해당하는 전17권의 한글 번역본을 출간했는데, 번역의 대상이 된 일본어판 ‘국역 본초강목’은 일본의 약학자 18명이 6년간 매달린 결과물이다.
이번 「본초강목」특강은 시민들이 이해하고 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강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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