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170여개 기업. 1,800억원 지원 계획
전북 부안군(대명리조트)에서 “호남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프로젝트 Kick Off 및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계최할 계획이다.이로서 호남광역권내 선도산업 추진을 위한 주관 및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하게 되었다.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은 크게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부품소재의 2개 분야로 나누어지며. 각 부문 2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동북아 태양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 친환경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 고효율·저공해·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 육성사업 총 4개의 프로젝트를 R&D, 인력양성, 기업지원, 네트워킹 등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게 된다.올해 첫 사업을 시작하여 2011년까지 3년간 약 1,800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하고 사업완료 시점에서 수출 12억불, 고용창출 3,000명의 달성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선도산업 지원단은 지난 9월11일 선도산업 사업계획서 접수를 시작한후, 주관업체에 대한 현장실태조사 및 평가를 마치고 10월19일 본과제의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전국 지원단 평가시 타권역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확보한 인센티브사업비를 추가 반영하여 11월 추가과제 발굴 및 주관업체 선정을 마무리 하였다.이로서 호남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은 총 67개 과제(태양광 18, 풍력 11, 광융합 20, 전기자동차 18)에 수행기관은 기업체 120개, 교육·연구기관 50개로서 총 170여개의 기관이 선도산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주관기관으로는 동북아 태양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파루, 금호전기, 솔라월드코리아 등 18개,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에 DMS, 두산중공업, 해원에스티 등 11개, 친환경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에 경인엔지니어링, 광주인탑스, 한국고덴시 등 20개, 고효율·저공해·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 육성사업에 탑알엔디, 씨티엔티, LS엠트론 등 18개 권역내 기업이 선정되어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정순남 지역경제정책관, 3개 지자체 국장 및 관계자, 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장, 사업 수행기관 책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본행사와 프로젝트별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본행사에서는 지식경제부 정순남 지역경제정책관의 광역발전 전략, 각 시도의 지역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 그리고 선도산업 육성 및 운영에 관련된 내용의 설명회 순서로 진행된다.프로젝트별 워크숍에서는 참여기업별 과제 현황 및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 사업관리를 위한 방안을 지원단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전남도는 선도산업 육성사업 과제의 수행기관 선정 및 활성화를 통해 호남권 3개시도 핵심기업 및 출연기관들이 경기침체 및 금융위기로부터 탈피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호남권 선도산업이 3년내 연구결과 상용화와 기술사업화를 통한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그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