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방문 공연 화제
충남 태안군 남면초등학교(교장 전경섭)는 12월 4일 오전 강당에서 유치원~초등 6학년 학생들이 모여서 인형극을 관람했다.
"행복한 동물 아파트"라는 제목의 이번 인형극은 동화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이하 동사모) 회원들의 무료 방문 공연으로 이루어 졌다.
동물 아파트에 여러 동물들이 같이 살면서 서로 불편해서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다른 동물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아파트가 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다른 생각과 모습을 가진 이웃과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지낼 때 서로 행복할 수 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현재 우리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어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본다.
약 50분에 걸친 공연을 보고 학생들은 처음 보는 인형극이 너무 신기하고 동물들의 움직임과 목소리가 진짜 같아서 너무 재밌게 보았다고 말했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라는 좋은 주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학교로 찾아와서 무료로 열심히 공연을 해주시는 동사모 회원님들의 열정 덕분에 훈훈한 하루였다.
< 사진설명> 학생들이 무료공연 관람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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