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요금 연간 2억2천700만원 절감, 탄소배출량 956톤 감소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에너지절약 및 기후온난화 대책으로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관내 보안등 1만1천781개소 중 노후화된 보안등 5천998개소을 절전형 보안등으로 교체완료하고, 이번 사업을 ESCO사업으로 추진하였다고 20일 밝혔다.
ESCO사업이란 에너지절약전문기업에서 선투자하고 투자사업비를 고효율저비용으로 절감되는 전기료 및 유지관리비 절감액으로 일정기간 상환하는 사업으로, 실질적인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은 연간 2억2천700만원 절감되며, 나무 4만7천800그루를 심는 효과, 자동차 239대를 줄이는 효과에 해당하는 탄소배출량 956톤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안등 무선 관리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밝고 쾌적한 가로환경조성으로 범죄예방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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