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한강유역 환경청으로부터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광철)는 2일부터 본격적인 수질 검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인근 타 지역으로 수질검사를 맡기던 불편함을 덜고,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포시는 지난 2007년부터 정부가 지정하는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수질 검사 시설 및 검사 인력 확보해 왔다. 김포시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에서는 총 6명의 전문 검사 인력이 근무하면서 먹는 샘물을 비롯하여 지하수, 저수조, 옥내급수관, 약수터 등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운영을 병행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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