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오랜 소원으로 탄생한 문산권 종합복지센터 기공식이 2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파주시 최초인 문산권 종합복지센터는 장애인·노인·여성·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맞춤형 공간을 제공해 복지 및 문화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문산권 종합복지센터는 문산읍 선유리 1329번지 일대에 지하1층, 지상6층의 규모로 약515억원의 사업비(토지매입비 포함)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상1층은 읍 청사, 장애인복지시설, 보육시설이 지상2층에는 노인복지시설, 대강당(500석규모), 지상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지상4층에는 여성복지시설, 지상5층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지상6층에는 부대시설(식당, 체육시설) 등 모든 복지시설이 한 곳에 설치된다.
문산권 종합복지센터의 명칭결정을 위하여 주민들의 의견수렴 공고 중에 있으며, 당초 10월 15일까지가 마감이었으나 더 많은 주민의견수렴을 위하여 11월 6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 날 기공식에는 행사에 앞서 민요사랑풍물단, 4인조 전자음악단 등의 축하공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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