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도시민 소비자를 대상으로 6년근 인삼 수확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인삼 확대 재배와 김포 인삼 홍보를 위해 오는 24일 김포시 하성면 시암리 김영찬 농가의 3천 3백여㎡(1,000여 평) 인삼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 인삼의 명성은 1923년 개성인삼이 개풍 땅을 거쳐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서 재배되면서부터 이어졌다. 그 당시부터 김포 인삼은 타 지역의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고 품질이 좋아 홍삼 재배 적지로 명성이 자자해 고려 홍삼 제조와 수출용으로 최고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수확 체험을 통해 인삼의 생육 상황 및 약리 작용을 현장 포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많은 참가를 기대했다. 6년근 인삼 수확 체험 상담이나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031-980-5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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