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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공존 시대를 여는 안산 국제 포럼
  • 이경우
  • 등록 2009-09-11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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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우수정책 등 소개… ‘이해와 화합의 길’ 여는 공감대 형성

 안산시(시장 박주원)는 10일 ‘다문화 공존시대, 이해와 화합의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30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 다문화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경수 서울대교수, 크리스틴 슬리터 캘리포니아주립대교수, 압둘 라자크 오스만 영국레스터시의회부의장 등 국내외 8명의 교수와 시의원, NGO가 참여해 다문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포럼 ‘세션 1’에서는 전경수 서울대교수의 ‘다문화 가정 자녀에 관한 예비적 연구’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크리스틴 슬리터 캘리포니아주립대교수의 ‘다문화 사회에서의 리더십을 위한 이민자들의 준비’, 그리고 베트남 레티퀴 교수의 ‘베트남-한국간의 결혼 이민 및 다문화 가정’이라는 주제를 통해 첫 장을 열었다.
 
‘세션 2’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선희 안산시의회 의원은 안산시의 이주민현황과 다문화마을 특구, 다문화 정책 등을 통해 향후 다문화 사회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가와사키 옴부즈만 다카무라 겐지 주간은 ‘다문화 사회를 위한 가와사키 시 지침'을 발제하면서 가와사키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정책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소개했다.
 
이밖에 크리스틴 잉글리스 호주 시드니대 교수가 ‘사회 통합에 관한 다문화 정책의 기여’를, 압둘 라자크 오스먼 영국 레스터시의회 부의장이 ‘레스터시의 다문화도시 건설 방안’을, 윤인지 고려대 교수는 ‘다문화주의를 위한 국가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박주원 안산시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다문화 전문가들의 앞선 경험과 지혜가 다문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 큰 시사점이 될 것”이라며 “안산시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도시로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펴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관련 시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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