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도’로 기업애로 해소에 전력을 다해오던 김포시가 지난 9월 2일 ‘기업SOS 지원단’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포시는 자금, 판로, 기술, 인력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기업애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애로와 관련되는 31개 유관기관과 ‘기업SOS 지원단’을 구성했다.
서인천세무서, 김포소방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김포 고용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공사, 수출보험공사,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전력, 한국통신, 김포대학,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여성경제인협의회 및 지역별 상공인협의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간의 협력기반 확립 및 정책협조를 위한 기관장 회의, 기업애로 해소에 관한 정보교류, 체계적인 기업지원 등이 시행된다. 또한, 여러 기관이 연관되는 복합애로는 ‘원스톱처리회의’를 통해 조기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김포시청 관할 민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 업무관할이 다른 애로사항도 해결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6월 ‘김포시 경제활성화 및 기업에스오에스(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기업지원의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또한 ’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를 통해 898건의 기업애로를 발굴 및 처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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