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뫼직업재활센터 김상민 대표,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6일 가온뫼직업재활센터 김상민 대표가 태백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과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가온뫼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인쇄물, 판촉물, 기념품, 명함, 책자, 리플렛 등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제작하는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일자리...
[뉴스 21]배상익 기자 = 지하수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인 학교 및 수련원등 일부 급식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가을철 식중독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올해 1월부터 7월말까지 696개 학교와 138개 청소년수련원 등 총 834개 시설의 식품용수(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47개 시설(5.6%)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45개 학교 및 2개 청소년수련원으로서 경남 15, 경기 14, 충남·충북 각 5, 경북 3, 전북 2, 부산·인천·강원 각 1개 시설에서 검출되었다.
이번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는 식품안전종합대책에 의거 식약청,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인천시, 대전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장에서만 증식하는 특성이 있고,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을 일으키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식약청은 아직까지 노로바이러스 검출 시설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시설 개·보수, 물탱크 소독, 물 끓여먹기, 익히지 않은 메뉴 자제, 위생관리 철저 등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기온이 낮아지는 9월부터 더욱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