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촌읍,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로 인구증가 추세 이어져
지난 1일 고촌읍 승격 개청식이 읍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이영우 시의회의장, 강성채 김포경찰서장, 유영근 도의원 및 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출향인사 등이 참석하여 고촌면 95년을 마감과 함께 고촌읍 승격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로는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로 애국가를 제창, 이어 읍장의 읍 승격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고촌읍 애향 장학금 전달, 고촌농협 사랑의 쌀 전달식, 개청식 식사, 기념사, 내빈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읍사무소 정문으로 이동하여 제막식을 거행하고, 기념식수로 개청식을 마쳤다.
앞서, 고촌읍은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행사로 지난 8월 31일 ‘주민한마당 문화축제’를 가졌다.
고촌 옛 모습 사진전시회(‘09.8.31~9.4), 읍 승격 기념 지역사랑 초등학생 백일장(’09.8.20~8.25), 고촌 지역명 유래집 ‘터’ 발간 및 배부 등 여러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지역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읍승격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고촌읍은 김포시의 관문으로서 서울.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 및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의 전개에 따른 지속적인 외부 인구의 유입으로 현재 2만 3천여 명이 넘는 꾸준한 도시적 성장이 이뤄졌다.
그동안 고촌읍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2006년 14,476명, 2007년 14,769명, 2008년 22,430명, 2009년 8월말 현재 23,317명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를 보여 왔다.
현재도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인구 증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각종 교통망의 확충,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 추진,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이 예상됨에 따라 급격한 도시화가 전망되는 등 무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고촌읍 승격으로 김포시의 행정구역은 9월 1일부터 2개읍(통진, 고촌), 4개면(양촌, 대곶, 월곶, 하성), 4개동(김포1, 김포2, 사우, 풍무)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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