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에서는 노인에게 평소 잘 알고 있는 사람처럼 친근감을 표시하며 순차적으로 접근, 공범과 피해자에게 화투 8장을 이용 기술을 가르쳐 주다가 돈 봉투를 보여주며 게임에 패한 사람이 소지하고 있는 돈을 게임상대(공범)와 피해자에게 주는 조건을 제의, 게임에 패한 피의자가 자신 소지 금액만큼 게임상대와 피해자가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야 돈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가 은행에서 인출 가져온 돈을 혼란한 틈을 이용 절취하는 네다바이수법의 특수절도 피의자 고○○(56세), 이○○(66세),이○○(54세) 3명을 ‘09. 8. 26. 10:15경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경마장 등에서 만난 사회 선후배 관계로,피의자 고○○가 09. 3. 20. 12:00경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맨션앞을 혼자 걸어가는 피해자 김○○(62세)에게 접근 “형님 어디에 가십니까, 만난지 오래 되서 제 얼굴을 잊어 버렸나” 라고 친근감을 표시하며 접근 대화를 나누던 중, 지나가는 공범(게임상대) 이○○에게 “어제 재미 좀 보았냐” 라는 등 말을 걸자 공범 이○○가 “2,800만원 손해 보았다, 화투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요구하며 피해자에게 순차적으로 접근 하였다고한다.
피의자 고○○가 화투 8장을 이용 공범 이○○에게 화투 기술을 가르쳐 주자 공범 이○○가 그런 수로는 게임을 절대 이길 수 없다며 반론을 제기 하자 피의자 고○○가 수표가 들어 있는 봉투를 보여주며 게임을 해서 나한테 이기면 이 돈을 두 분(공범 이○○, 피해자)께 다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공범 이○○와의 게임을 하여 패하자 내가 소지하고 있는 돈이 4,000만원인데 이 돈을 그냥 줄 수 없다 내가 이겼을 경우 당신들이 이 돈을 나한테 줄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냐, 당신들이 소지하고 있는 금액만 돈을 주겠다고 하자 공범 이○○가 미리 준비하여 놓은
돈 봉투(사전으로 위장)를 가져 와서 피해자에게 1,000만원 가져 왔으니 형님도 최대한 돈을 준비할 것을 요구하여 피해자가 은행에서 2,800만원을 인출 가져 왔다.
공범 이○○가 준비한 돈 봉투를 피의자 고○○에게 맡기면서 피해자에게도 가져온 돈을 맡기게 하고 모자라는 200만원은 근처에 살고 있는 누님한테 빌리러 가려는데 혼자 가면 누님이 안 빌려 주니까 피해자에게 같이 갈 것을 요구하여 피해자가 공범 이○○와 자리를 떠난 사이 피의자 고○○는 미리대기 시켜 놓은 또 다른 공범 이○○가 운전하는 SM 520 승용차량(대포차량)을 타고 도주하고 피해자와 돈을 빌리러 가던 공범 이○○은 피해자에게 혼자 갔다 올 테니 피의자 고○○가 있는 곳에 가서 기다리라며 따돌리고 도주하였다.
피의자들은 04. 6. 30부터 09. 8. 25.까지 5년여동안 전국(서울, 경기, 전남, 전북, 충북, 충남, 인천, 강원 등)을 무대로 혼자 있는 노인을 상대로 25회에 걸쳐 노후자금으로 준비하여 놓은 4억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하였고한다.
피의자 고○○, 이○○가 노인들을 상대로 범행을 하고 있다는 첩보 입수하여 동일수법 전국발생 피해자를 상대로 피의자 특정 형사활동 근무 중 피의자들이 피해자 남○○를 상대로 범행실행중인 것을 동두천 현장에서 검거, 범행일체 자백 받았다.
경찰은 동일수법 노인 피해자가 다수 확인되어 여죄수사를 계속하고, 앞으로도 노인 등을 상대로 하는 고질적,상습적 생계침해범죄에 대해 적극 대처하여 서민생활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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