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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성과주의 도입 6개월, 치안성과 지속 향상
  • 이희동
  • 등록 2009-08-10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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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청장 조현오)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찰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2월 성과주의를 도입한 이후, 치안 현장 부서를 중심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성과주의가 완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성과향상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2월부터 7월까지 성과주의 시행 6개월간 강?절도?약취유인?갈취폭력?지명수배 등

민생침해사범을 79,929건 검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9% 향상되었으며, 이중

강?절도 검거실적은 173.1% 증가한 31,415건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민생치안을 책임지는 지역경찰의 강?절도 검거실적은

작년보다 228%나 대폭 향상된 10,765건을 검거하였고, 경찰서간 실적 편차도 점차

줄어들어 1급지의 경우 6.4배에서 1.98배로 2?3급지의 경우 4.48배에서 2.07배로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상향 평준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역경찰의 안정적 치안유지를 바탕으로 형사활동은 강력범죄와 여죄수사에

집중하여 금년 발생한 살인사건 등 주요 강력범죄를 미제 없이 모두 해결하는 등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서민 경제를 파탄시키고 건전한 사회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대부업, 전화금융

사기 등 불법금융범죄 척결에 노력하여 전년의 5배에 달하는 10,190명을 검거하였으며,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1,466건 단속하여 실제사장 등 272명을 구속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과 강도 높은 처벌로 작년 말 160개소에 달하던 업소수가 30여개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사건 등 수사민원에 대해서도 접수건수가 전년보다 12%나 증가하였음에도

전체사건 중 91.6%를 2개월내 처리하는 등 신속처리율이 전년보다 22.7% 향상

되었으며, 사건처리의 공정성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 증가하여 사건 이의신청은

전년보다 4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분야는 사고예방 및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위해 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횡단보도 신설, U턴허용, 중앙선 절선 등 교통관제시설 770건을

개선하였고, 이와 더불어 ‘사망사고 현장 임장제’ 등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월~7월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48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강도 높은 비위척결과 복무기강 확립으로 경찰관 자체사고가 전년

2월~7월간 24건 발생한 것에 비해 절반수준인 11건으로 감소하였고 내용면에서도

금품수수 등과 같은 고비난성 비위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찰은 앞으로도 완숙단계인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깨끗한 경찰상을 확립하고,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도입?시행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도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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