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 육군 26사단 예하 강병대대에서는 지난 5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일대에서 대대 장병들을 비롯해 양주시청, 회암동 사무소, 지역 주민 등 민(民)ㆍ관(官)ㆍ군(軍)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주둔지 인근 회암천 일대에 장마 간 밀려온 각종 오물과 생활쓰레기 5000ℓ(100ℓ 쓰레기봉투 50개 분량)를 수거하고 주둔지에서 동두천 방면 2㎞ 구간에 무성하게 자란 돼지풀을 제거하는 등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일조했다.
강병대대는 평소에도 부대 주변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회암사지 등지에서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민ㆍ관ㆍ군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보와 환경을 든든히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화활동을 추진한 대대장 김재옥 중령(42. 육사48기)은 “환경오염은 그대로 두면 미래에 가장 커다란 안보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으로 평소 환경 친화적 부대관리와 지역 환경보전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병대대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과 문화재를 보전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확대ㆍ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