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7일간 머물게 되는 이번 방문은 교사를 포함한 인솔자 3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대표단 15명이 상주시청, 상주시 북교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중국 전통문화 체험, 한.중 청소년 연합활동, 홈스테이 등 양시 청소년들 간 우의증진 도모와 상호 인적 정보교류를 통해 상대도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주시 청소년대표단 가정을 방문 Home-stay를 통해 중국 가정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21세기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맞는 양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형성시키고 양시 자매 도시 간 이해증진 및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조성 등 교류활동을 통해 시를 널리 알릴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중국 상주시와 97년 9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시 간 공무원상호교환근무실시, 경제교류(상주 국제무역박람회 참가), 양 지역의 기념행사시 상호방문, 청소년대표단 방문, 공무원체육교류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분야 등에 교류를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청소년대표단은 외교사절단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 지역사회 홍보에 일조를 할 것이며 지구촌 시대를 맞아 외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