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12~18세 여아 300명 대상…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
‘다문화도시 1번지’로 불리는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협력해 오는 9월 6일 다문화가정 및 거주외국인 여자아동 300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3회에 걸쳐 무료 접종하기로 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다문화가정 및 거주외국인의 자녀로 만12~18세 해당하는 여아이며 9월 6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관계자는 “총 3회에 60만원하는 고가의 백신으로 가계부담 때문에 접종을 미뤄온 다문화아동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매년 전 세계 28만8천명의 여성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이며 세계 인구의 최대 13%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6개월 내에 총 3회를 접종받으면 면역력이 오래 지속돼 암을 발생시키는 근본원인인 특정 HPV유형을 차단해 약 80%이상의 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접종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28일까지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아동부서로 전화(☏ 481-3294) 또는 내방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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