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토)~16일(수)까지 산림박람회.안산이오 농산물 대축전과 동시 개최
제10회 안산대부포도축제가 오는 9월 12일(토)부터 16일(수)까지 5일간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5년 제1회 안산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 이래 지역특산품 축제의 선두주자로 발 돋음 했던 이 축제는 매년 실시해 왔으나 2001년부터는 2년에 한 번 씩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대부포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9월 13일 오후 6시)과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포도.와인.이오특산품 직거래 및 시식(시음), 그림그리기 대회, 대형 포도주 담그기, 포도 정량 맞추기, 포도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 돼 있다.
‘대부포도와 함께 오감만족!!’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5일 동안 30여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포도축제는 안산시의 지역 명품으로 자리 잡은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농간 화합의 장을 축제한마당으로 승화시켜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대부포도의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09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안산이오 농산물 대축전’을 동시에 개최돼 사업비 절감은 물론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