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판 007 "라르고 윈치" 리얼액션 압권
오는 8월, 액션을 주무기로 한 3편의 대작 외화가 흥행 대결을 펼친다.
갱스터 리얼 액션 영화 '퍼블릭 에너미', 인기 만화 원작의 프랑스 액션 영화 '라르고 윈치' 판타지 액션 영화 '언더월드 3:라이칸의 반란'이 그 주인공들.
먼저 8월 13일 개봉하는 '퍼블릭 에너미'는 '히트', '콜래트럴' 등 할리우드 최고액션 거장으로 꼽히는 마이클 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조니 뎁이 '존 딜린저'로 분해 첫 리얼 액션 연기를 선사하며, 그를 쫓는 FBI 엘리트 수사관으로 크리스찬 베일이 등장한다.
▲영화 '언더월드 3 :라이칸의 반란'
이어 8월 20일 개봉하는 '라르고 윈치'는 불어권에서 총 9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동명 인기 그래픽 노블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제임스 본드'시리즈를 라이벌로 삼았다는 제작 비화가 있으며, 그에 따라 시리즈로 기획된 액션 스릴러 영화다.
국제적 대기업인 W그룹의 소유주인 윈치家가 배경으로, 그 가문의 비밀 후계자인 라르고 윈치가 주인공으로 이 작품은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권력승계 과정에서의 배신과 음모, 아들의 복수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았다. '라르고 윈치'역은 프랑스 신예 배우 토머 시슬리가 맡았다.
그는 이 영화에서 오토바이, 자동차, 보토, 헬기 액션을 비롯해 절벽 낙하 등 강도 높은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8월 27일 개봉하는 '언더월드 3:라이칸의 반란'은 '언더월드' 시리즈의 신작 겸 프리퀼 영화.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갈등, 주인공들의 금지된 사랑 그리고 두 종족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시리즈 전작들 및 '다이하드 4.0', '아이 로봇' 등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 및 미술 감독으로 명성을 얻은 패트릭 타토파울로스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 영화는 전편보다 한층 강력하고 실감나는 대규모 전쟁신과 빠르게 전개되는 스로리 라인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