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관객 동원으로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 ‘괴물’의 속편인 ‘괴물2’가 한국영화사상 최대 외국자본 투자 규모인 500만달러(약 60억원)를 유치했다.
제작사인 청어람은 21일 오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싱가포르의 밤’ 행사에서 싱가포르 영화사 보쿠 필름과 투자 조인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금 500만달러는 보쿠 필름과 싱가포르의 국가 기관인 매체발전위원회(MDA)가 절반씩 부담한다. 이 금액은 제작비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괴물’의 순제작비는 110억원이었다.
지난 2006년 개봉했던 ‘괴물’은 전 세계 134개국에 수출됐으며, 세계 유수 언론매체들을 통해 ‘2007년 최고의 10대 영화’(뉴욕포스트), ‘평단이 뽑은 2007년 최고의 영화’(프리미어) 등의 평가를 받았다.
‘괴물2’의 이번 해외 투자에 앞서 이미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괴물2’에 기획, 개발비를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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