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단 22일 출국… 경제?무역?문화?관광 등 교류협력 기대 높여
경기 박주원 안산시장과 중국 장강정(張江汀) 연태시장은 오는 22일 연태시에서 『안산시↔연태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경제, 무역, 행정, 기술, 문화, 교육, 관광 등 각 분야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2일 박주원 안산시장, 심정구 시의회의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연태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연태시를 방문해 현지 관내 진출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주요 산업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 및 청소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실질적 협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안산시와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고 있는 연태시는 연안도시, 기업위주의 경제구조, 포도와 와인 특산물을 보유하고 있는 등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안산시와 매우 유사성이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정체결은 지난해 9월부터 양 도시 실무 협의단이 상호 방문해 분야별 협력교류 방안들을 세밀하게 검토 후 이뤄졌다.
특히 선진화된 연태시 장유(張裕)포도와인 시설을 견학해 안산시 대부 그랑꼬또와의 기술 및 마케팅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익적이고 전략적인 측면에서 향후 연태시와의 교류 협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