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 예방에 가장 효과가 좋은 치아홈메우기사업 실시를 위해 지난 6월 15일 김포시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28개 치과의원이 동참하게 된다.
치아홈메우기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한 팀을 이뤄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일제 구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6세 구치(영구치 어금니)가 맹출된 아동들에게 사업 안내서를 배부했다.
사업안내서를 받은 아동들은 동의서와 함께 협약된 28개 치과의원 중 한 곳을 선택 방문하면 된다. 시술비는 치아 1개당 2만원으로 1만원은 본인부담, 1만원은 정부에서 부담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지역 아동들에게는 지난 6월부터 고촌면 신곡초교를 시작으로 이동장비를 가지고 학교에 출장하여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오는 10월까지 모든 초등학교 1학년 아동들에게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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