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유실수를 이용, 경제?문화적 가치 창출하자”는 목표로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봄철 경관 조성을 위한 ‘김포 매실수확 체험’ 행사를 지난 19일 중산농원(대곶면 석정리 소재)에서 김포시민, 김포시 매실연구회원 및 농정에 관여된 인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매실연구회(회장 이범돈)가 주관이 되어 아름다운 김포 만들기를 통한 경제림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김포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의 장이였다.
김포시아파트연합회(회장 이천복)와 김포시 매실연구회는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아파트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김포발전에 기여하고 서로가 사랑을 실천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김포 매실은 2000년 초 도입이래, 시와 산림조합의 매실 조림, 기술지도, 가공기술개발 등 전폭적인 지원 속에 2009년 6월 현재 90농가 62ha로 빠른 속도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수확은 11농가 6.3ha에서 30여 톤의 매실을 수확하고 있으며 각 농장별로 7월 상순까지 매실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문의 : 김포시 매실연구실 031-980-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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