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라남도가 최근 극심한 농촌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밭작물 기계화를 위한 농기계 연구 개발 및 구입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밭작물 기계화율은 47.2%로 수도작 89.9%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데 반해 도내 무 배추의 재배면적이 각각 전국 15%인 1천352ha와 31%인 813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산량도 무는 4.7% 9만9천톤, 배추는 28.6%인 51만3천톤을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무 배추의 경우 모든 작업공정이 인력에 의존하고 있어 수확기계 개발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미 개발됐으나 상용화되지 못한 기계에 대해 창업아이템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실용화 방안을 연구토록 하고 2010년부터는 농식품부 농림기술 개발사업으로 산학연 협력팀을 구성해 신제품을 개발 보급토록 적극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농업 인력난 해소차원에서 지속적인 농기계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구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친환경농업단지와 밭작물 기계화단지에 한정 지원하던 농기계구입 지원사업을 올해는 일반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실용 농기계를 구입 사용할 수 있도록 71억5천만원을 보조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