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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무공 축제 영호남이 함께 만든다
  • 이영완
  • 등록 2009-04-30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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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30일 경남도 등과 교류식…명량?한산대첩제 등 협력키로
 

 

    

‘이충무공 축제, 영호남이 함께 만들어간다.’


전라남도는 30일 경남 통영에서 명량대첩축제, 여수 거북선대축제 등 이충무공 축제를 영호남이 함께 화합해 만들어가기 위한 영호남 축제 교류협력 서명식을 가졌다. 


교류협력 대상 축제는 전남도와 해남?진도군의 명량대첩축제와 경남 통영의 한산대첩축제, 전남 여수의 거북선대축제, 경남 남해의 노량해전 승첩제 등이다.


교류 협력사업은 지난해 명량대첩축제와 한산대첩축제에 양 지역 축제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관하는 인적교류를 통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양 지역의 이순신 축제 중 2개씩 상호 교류를 확대하자는 교류협력 서명식을 공식적으로 갖고 이충무공과 양 지역 민초들의 활약상을 기리고 축제화를 통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영호남 화합과 교류협력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류협력 대상은 양 지역 축제 프로그램에 상대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상호 축제 개최시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해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양 지역 축제 관계자와 주민들이 상대편 지역 축제를 방문하고 중앙정부에서 추진중인 이충무공 관련 사업에 양 지역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구상해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정비를 영호남이 함께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와 경남도는 이충무공 축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이충무공이 활약했던 남해안 연안과 바다에서 크루즈 상품 개발, 역사문화 이벤트 개최, 학습 프로그램 개발,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등 이벤트 공동 개최 등으로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전남도와 경남도는 역사적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충절의 고장”이라며 “이러한 역사성을 함께 확인하고 축제상품 교류를 통해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태수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은 “영호남 이충무공 축제 개최시 교류협력을 확대하자는 전남도의 제안에 전폭적으로 공감한다”며 “양 지역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축제와 관광을 넘어 지역간 상호 이해와 소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협력은 지난해 한산대첩축제에 전남의 명량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와 해남?진도의 주민들이 참관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전남도는 명량대첩축제를 해남?진도군과 함께 구상하면서 학익진 진법 재현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통영의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의 경험을 듣는 과정에서 양 지역 축제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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