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5월 광주로 모인다. 제28회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5월2일부터 이틀간 염주종합체육관 등 3곳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광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년째 대회를 치러온 전통에 걸맞게 전국 시·도에서 20대부터 70대까지 생활체육 동호인 3천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부문에서 연령대와 급수별로 나눠 다양하게 열린다. 한편, 배드민턴경기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이용대·이효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활성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대회를 통해 전국에 배드민턴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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