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주월리에 위치한 ‘한배미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관내 주민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자두나무를 분양한다. ‘내 이름 꿈나무 무럭 무럭 키워요’ 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6일에 가족단위 체험객 50명을 대상으로 자두나무를 한 그루당 2만원에 분양하고 관리비로 매년 1만원이 비용이 소요되나 올해에는 마을에서 무료로 가꿔줄 계획이다. 이 날 방문한 체험객을 위해 트랙터에 연결된 꽃마차를 타고 임진강 백사장까지 이동한 후 임진강변에서 봄나물 캐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려한 임진강 적벽과 함께 고운 백사장 모래가 마을의 주요 볼거리인 ‘한배미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는 5월~6월경 황복 치어 방류와 함께 보라색 감자 캐기, 10월 산머루 수확과 내년 2월 임진강 썰매타기 등 계절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해 놓고 도시 체험객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배미 녹색농촌체험마을 홈페이지(http://www.jwr.co.kr)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5282)로 문의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