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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벤처 게임업체 육성
  • 배상익
  • 등록 2009-04-21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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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DMC, 첨단산업센터 ‘서울게임인큐베이팅센터’, 10개 업체 선정 입주
서울시는 글로벌 게임 종주도시로서 국산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서울게임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 간다.서울시는 센터에 입주하게 될 10개의 게임업체에 대해 공간 뿐 아니라 마케팅, 경영컨설팅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업체를 키워 낸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중견게임사와 창업단계게임개발사를 함께 인큐베이팅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할 만 하다는데 주목할 만하다. 1,978.17㎡ 규모에 조성되는 게임인큐베이팅센터에는 총 10개의 잠재력 있는 중소 게임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소재 창업 7년 이내 중소형 게임기업과 창업단계의 신규 게임 기업들은 누구나 입주신청이 가능하며 업체 규모에 따라 100~120㎡형(3실), 90~94㎡형(5실), 54㎡형(2실)의 세가지 형태의 사무실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가 임대료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 게임사는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며 센터 내 회의실, 휴게실과 같은 공용공간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부분 중소규모의 게임개발사가 사무실 임대비용 부담 및 고가장비, 소프트웨어 미비 등 제작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입주지원 등의 기초인프라 조성이 매우 필요한 실정인 것으로 조사되어 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하였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게임 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제시장의 경기침체와 더불어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든 국내 게임시장과 막대한 마케팅 비용의 증가, 외국게임의 국내진출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게임업체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가운데 서울시의 게임인큐베이팅센터는 게임산업을 시작하려는 신생 게임사에게 힘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서울게임인큐베이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www.ani.seoul.kr)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4.22(수)~5.8(금)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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