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4-H 회원들에게 농촌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선진농장 및 문화탐방 행사를 4월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지역내 문산제일고, 파주여고, 광탄고, 율곡고, 적성종합고, 광탄중, 율곡중 등 7개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파주4-H회는 농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실행으로 배운다’는 실천적 교육운동 이념 아래 우리의 생명산업을 지켜나갈 소중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활동에 앞서 4-H본부 조두현 본부장은 4-H의 의의와 활동사항에 대하여 강의하고 4-H회원들이 무한경쟁시대, 지식기반 사회에서 선진농업을 실현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4-H회원 문화탐방에서는 관내 7개교 4-H회원들의 정보교류와 선후배 만남의 장이 마련되었고 모산목장 및 헤이리를 방문하여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과 젖소 먹이주기, 치즈만들기, 압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김은희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4-H회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업을 지킴이로써 자질과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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