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방문한 읍사무소에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분을 선물로 받는다면 기쁨은 두 배가 되지 않을까? 파주시 조리읍(읍장 한천수)은 4월부터 출생신고를 하러 온 주민에게 축하 화분을 선물하고 있다. 첫 번째로 화분을 선물 받은 조리읍 대원리 심정욱(39세)씨는 출생신고를 하러 왔다가 예기치 못한 축하선물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입이 함박 벌어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출생신고 담당 직원은 화분을 선물받은 엄마ㆍ아빠들이 한결같이 “법적인 절차인 출생신고를 하러 왔다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축하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고맙다”는 얘기를 한다고 했다. 한천수조리읍장은 소나무는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長壽)와 꿋꿋한 절개,의지를 상징하며, 소나무가 무성하면 집안이 번창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며 “아기의 탄생을 축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로 작은 화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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