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시원지 담양 가마골 용소~담양댐 구간서…2달여간 7개 구간
영산강 350리 뚝방길 따라 걷기 운동이 11일 시원지인 담양 가마골 용소~담양댐 구간을 시작으로 두달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구 분 /일시(‘09)/ 구 간 /거리 (㎞) /소요시간 (도보) 1구간// 4. 11(토)/ 가마골 용소(출발) ~ 담양댐(집결, 담양군)/ 13/ 5시간 10분 2구간/ 4. 25(토)/ 담양댐(출발) ~ 수북면 황금리(집결, 담양군)/ 18/ 5시간 40분 3구간/ 5. 09(토)/ 북구 월출동 정광사(출발) ~광산구 신창동 풍영정/ 10/ 5시간 00분 4구간/ 5. 16(토)/ 어등대교(출발) ~ 나주대교(집결, 나주시)/ 18/ 5시간 40분 5구간/ 5. 23(토)/ 나주대교(출발) ~ 동강대교(집결, 함평군)/ 20/ 5시간 50분 6구간/ 5. 30(토)/ 동강대교(출발) ~ 몽탄대교(집결, 무안군)/ 15/ 5시간 15분 7구간/ 6. 06(토)/ 몽탄대교(출발) ~ 영산강 하구둑(집결, 무안군)/ 22/ 6시간 10분 전남도는 9일 영산강을 7개 구간으로 나눠 이날부터 6월 6일까지 토요일을 활용해 시.도민이 참여하는 영산강 뚝방길 따라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남의 젖줄 영산강은 담양에서 발원해 1천300여개의 지류가 합쳐져 흐르는 350리길이다. ‘영산강 뚝방길 따라 걷기 운동’은 영산강을 걸으면서 영산강 문화권을 접하고 특히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운동 참석 대상은 도청 및 시군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 환경단체 및 시.도민들이 참여해 영산강의 실상을 파악하고 쓰레기 줍기를 실시하는 등 영산강 정화활동과 영산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한 이번 걷기운동을 통해 영산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영산강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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