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소장 임철희)는 금연아파트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야간 이동금연상담을 운영한다. 대상 아파트는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2개 단지로 주엽동 강선마을 7단지와 대화동 성저마을 8단지다. 시간상, 거리상 이유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흡연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여유로운 야간에 편리하게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4월 한 달간 금연아파트 단지 내에서 운영되는 야간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정기적인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등이 이루어지며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판넬 전시 등 금연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스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건강한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금연아파트가 고양시 전체에 확산되어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도시 고양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