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집단급식소 20곳과 중·대형 일반음식점 35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지도사항은 조리 음식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 금지, 조리 전 반드시 손씻기, 칼.도마.조리기구는 육류용·생선용·채소용으로 구분 사용, 식품 보관기준 준수 등이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라면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3대요령」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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