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봄철 불청객, 황사 현상 시작됨에 따라 황사로 인한 피해 줄이기에 나선다. 19일, 구는 봄철 황사에 대비한 식품안전관리 요령을 식품 판매업소에 적극 홍보하고 특히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주변음식점등에서 실외에 전시해 황사에 직접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황사로 인한 오염우려 식품으로 ▲밀봉 포장하지 않고 유통 판매되는 과일, 채소류 및 수산물 등의 농.임.수산물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등 과정 또는 종사자의 피복 손 등에 의해 2차오염이 우려되는 식품 ▲노상포장마차 등에서 야외 조리한 음식 등을 꼽고, ▲미 포장상품의 황사 노출 차단을 위해 랩이나 보관용 위생용기에 담기 ▲황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덮개(비닐 등)를 준비 ▲제조.가공.조리장 등 시설의 공기정화장치 가동 ▲ 포장제품의 포장상태 재확인 등 황사피해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내 음식점등에 당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봄철 황사 현상이 예년보다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정보에 있었다”면서 “황사가 집중하는 오는 5월까지 발 빠르게 위생관리에 대응해 황사로 인한 피해에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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