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9일 개막하는 2009광주세계광엑스포 빛 축제 예술 총감독을 맡을 조명 전문가 알랭 귈로(Alain GUILHOT.64.前 프랑스 리옹 빛축제 총괄감독,사진)가 오는 24일 광주를 찾는다. 광주세계광엑스포재단은 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해외작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4일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빛 조명 연출가 알랭 귈로를 예술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조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알랭 귈로가 연출을 맡는 빛축제는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의 3대 행사중 하나로 광엑스포 축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알랭 귈로는 프랑스 셍떼띠엔(saint-etienne) 출생으로 architecture lumiere社를 창설한 30년 경험의 조명업계 대가로,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쌍둥이빌딩, 중국 상해 동방타워, 중국 천안문 등 400여점의 조명작품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프랑스 문화인 빛의 홍보 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광주세계광엑스포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조명 전문가 알랭 귈로를 빛축제 예술 총감독으로 위촉해 광주세계광엑스포를 국내외에 알리고, 광엑스포 기간에 훌륭한 도시조명경관 작품을 설치해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을 처음 찾는 알랭 귈로는 24일 오후3시 광주시 북구 오룡동 광주디자인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전국 도시경관 담당 공무원, 광산업체.기관단체 임직원, 관련학과 대학생 및 연구소.연구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도시경관 구축방안(LED 산업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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