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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녹지관리 경로당 위탁사업 노인층에서 좋은 호응
  • 박종환
  • 등록 2009-03-06 0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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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취업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관내 공원 및 녹지 등의 청결유지 관리를 경로당에 위탁해 노인층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가 관리하고 있는 공원과 녹지는 모두 223개소(816,132㎡)로 이들 관리를 위해 올해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운영방법은 공원면적 및 분포를 고려하여 공원, 녹지를 총 34개 권역으로 설정해 인접한 경로당에서 위탁관리토록 하고 있으며 위탁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다. 위탁내용을 살펴보면 △관리구역 내 쓰레기 및 낙엽수거 △화장실 청결유지 관리 △공원내 잡초제거 △무단부착물 제거 등의 업무이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공원, 녹지 청결유지 위탁관리 사업은 1개 경로당에 인건비로 평균 1백만원이 지급되며, 현재 32개 경로당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원 및 녹지의 위탁관리로 15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특히 거주지 인근지역을 직접 관리하므로 지역특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이동시간 단축 등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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