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에만 부여되는 홍성군 대표 브랜드, 내포천애(內浦天愛)가 본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내포천애(內浦天愛)는 관내 생산물 중에서도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된 농수산물에 대해서만 사용을 승인하며, 철저한 심사기준과 승인절차를 통해 우수농산물을 엄선 생산 및 유통 전과정을 관리하여 상품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06년 11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친 후 다음해 7월「홍성군농특산물공동상표관리조례」를 공포하였으며, 오는 3월 5일까지 브랜드 사용신청을 접수 본격적으로 내포천애(內浦天愛)을 활용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자는 관내 농어업인 및 생산시설을 갖춘 법인 단체로서, 농산물품질관리법 제5조 및 제7조의2의 규정에 따라 품질인증 및 우수농산물인증을 받거나 친환경농업육성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임을 인증 받은 경우 등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며, 신청을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수산과(Tel: 630-1737)이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내포천애의 본격적인 사용으로 우수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내포천애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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